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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위기로 폭등세를 보였던 유가는 소폭의 내림세로 돌아섰고 뉴욕주가는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몽룡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중동 위기 협상 노력에 힘입어 배럴당 36달러까지 폭등했던 뉴욕시장의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35달러로 1달러 내렸습니다. 어제 폭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도 하루 만에 폭등세로 돌아섰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42포인트나 폭등해 3317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사상 세번째로 큰 폭등세입니다. 다우지수도 158포인트 올라 1만 192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S&P 500지수도 44포인트 올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중동위기의 협상노력이 전해지는 가운데 10월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1% 가까이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폭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스코, 오라클, 인텔 주식은 10%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동 위기에 따른 협상 결과와 유가에 따라 당분간 뉴욕증시의 등락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