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김 사장 진술 진위 여부 조사 _웹사이트는 온라인으로 돈을 버는_krvip

고 김선일 씨 피살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어제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이 한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김천호 사장이 고 김선일 씨의 피랍 사실을 지난달 10일 이후 알았다고 진술했지만, 김 사장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10일 이전에 피랍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 등 허위 진술 의혹이 일고 있어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요르단 현지 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국내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조만간 김 사장을 다시 불러 진술의 진위 여부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AP통신과 외교부와의 통화와 관련해 한국통신이 통화 내역 제출을 거부함에 따라, 국가정보원을 통해 제출을 요구하는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