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개헌특위 31일 광주서 헌법개정 토론회_가장 안전한 베팅 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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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주 5·18기념문화관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1987년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개헌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헌법개정 국민토론회는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총 11차례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토론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격려사로 시작해 기본권·지방분권·정부 형태·정당·선거제도 등 개헌의 주요 의제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기조발제는 송기석 개헌특위 위원이 맡았다.

지역전문가 지정토론에는 김민종 광주시의원, 김병록 조선대 법학과 교수,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영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 임선숙 변호사, 조진상 동신대 교수, 최영태 전남대 교수, 허완중 전남대 교수 등도 참여해 헌법개정에 관한 광주·전남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한다.

지정 토론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유토론의 시간도 마련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정례회동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개헌은 국민에 의한 개헌이 돼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국민·정부·국회가 함께하는 '3주체 개헌론'을 주창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