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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찾아온 때이른 무더위에 이어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예년보다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겠습니다.

7월에는 예년 수준의 더위가 예상되지만 8월엔 폭염이 절정에 이르며 찌는 듯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달 하순부터 활성화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고 장맛비의 양은 예년보다 적겠습니다.

이에 따라 6월과 7월 강수량은 예년보다 다소 적겠지만, 8월에는 상황이 급변합니다.

<인터뷰> 김현경(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남서류가 유입되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이 활성화되면서 대기 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 발생은 이례적으로 예년보다 적은 1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적도 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가 약화되고 늦여름부터는 정반대 현상인 라니냐 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입니다.

라니냐 시기엔 북서태평양의 태풍 발생이 억제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한 태풍이 중국 남동부로 곧장 북상할 경우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