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건립, 일방적 추진…결사 반대”_지금 베토 카레로의 온도_krvip

“행복주택 건립, 일방적 추진…결사 반대”_수학 빙고 문제_krvip

정부의 '행복주택' 지구 지정에 반대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목동 행복주택 건립반대 주민 비대위'는 오늘 오후 서울 목동 주민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2천 8백 가구가 들어설 목동지구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지역 주민들과 상의도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지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인구 밀도가 높은 양천구에 행복주택이 추진된다면 교통난과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학군 조정 등으로 인해 교육특구라는 명성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목동 뿐만 아니라 서울 송파구와 노원구의 주민들도 행복주택 지구 지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20일 서민 임대주택 건설 사업인 '행복주택'의 시범 지구 7곳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