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상임위 “국민·기업 안전 긴급대응체계 점검”…‘경제 영향’도 보고_브라질 포커 프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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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중동 지역 상황과 관련해 오늘(9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과 기업, 해당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대응체계 등을 점검했습니다.

오늘 NSC 상임위원회의는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대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도 참석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 동향과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이번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및 석유. 가스 수급 동향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장 동향 등을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중동지역에서 조속히 긴장이 완화되고 정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습니다.

앞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현 상황이 유가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면서 기재부, 산업부 차관 참석 이유를 전했습니다.

또 "주초에 NSC 상임위가 열리긴 했지만 이란 문제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현지 교민들의 안전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다시 한번 상임위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