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성년자 현장 실습 전면 중단_인스타로 벌어_krvip

기아차, 미성년자 현장 실습 전면 중단_베타 알라닌 결과_krvip

기아자동차의 현장 실습생이 초과 근무를 하고 난 뒤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KBS 단독보도와 관련해 기아차가 미성년자 현장실습을 전면 중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사고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실습 중인 고교 3학년 학생 가운데 미성년자 20여 명의 실습을 중단하고 이들을 학교로 복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전남의 한 특성화 고교 3학년 18살 김 모 군이 공장 기숙사에서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김 군은 쓰러지기 전 주당 최대 58시간에 이르는 초과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