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비 싸고 주거성능 높인 강릉 한옥마을 오늘 상량_기타 모양으로 지어진 미국 카지노_krvip

건축비는 대폭 줄이고 단열·기밀성능은 높인 '신한옥'들로 조성된 강릉 한옥마을 상량식이 오늘(2일) 오후 열린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강릉시 죽헌동에 연면적 만 4천㎡로 조성되는 이번 한옥마을은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88억 원으로 체험시설 등 한옥 20개 동이 건설된다.

특히 한옥마을에 들어설 한옥에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한 '1차 한옥기술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된 신기술이 적용돼 건축비가 3.3㎡에 천만 원대에서 685만 원대로 크게 줄었고 단열·기밀성능은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좋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78억 원을 투입해 한옥으로 된 공공건축물 5개를 건설하는 '2차 한옥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층 한옥기술 등의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