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시 보관 불법 폐기물 일부, 배출 업체가 처리_비디오를 만들고 돈을 버는 방법_krvip

군산 임시 보관 불법 폐기물 일부, 배출 업체가 처리_인터클럽 빙고_krvip

화물차에 실린 채 떠돌다 군산에 임시 보관 중이던 불법 폐기물 중 일부가 적법하게 처리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군산 공공처리장에 임시 보관 중이던 불법 폐기물 750톤 가운데 122톤이 오늘부터 26일까지 경기도로 옮겨져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폐기물 운반과 처리 비용은 해당 폐기물을 브로커에게 맡긴 경기도에 있는 한 업체가 책임집니다.

또 이 브로커에게 폐기물을 맡긴 업체 두 곳도 추가로 파악해 다음 달까지 167톤을 처리하게 할 방침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배출 업체가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폐기물 450여 톤은 폐기물을 무허가로 수집·운반하다 적발된 브로커가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조치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1일, 화물차 40여 대에 실린 이 폐기물은 충북 음성과 강원도 원주로 이동하려다 환경 당국에 적발돼 나흘간 주변 도로를 맴돌다 군산에 있는 국내 유일의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