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규모 기동훈련 시작…대북 무력시위_내 카페 돈 버는 방법_krvip

3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 당국이 대규모 기동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해군은 동해와 서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구축함과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등 입체 전력을 모두 동원해 기동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사격 훈련이 포함됐고, 북방한계선, NLL 근처에서 무력시위기동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군도 한반도의 위기 상황을 가정한 작전준비태세 훈련을 미 7공군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주력전투기 F-15K와 미 공군의 F-16C 등이 투입됐습니다. 육군도 내일 강원도 전방지역에서 대규모 포병 사격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육해공군의 훈련이 대북 무력시위 성격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