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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한 북한 종업원 3명은 중국 시안에 있는 두 곳의 북한식당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주 시안을 떠너 중국 공안의 묵인아래 태국에 입국했으며 현재 안전하게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장진성(뉴포커스(대북인터넷매체) 대표) : "북한 식당 여종업원 3분이 탈출을 했고 태국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국은 동남아 국가 가운데 치안이 가장 안전하고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정부간 물밑 협조가 용이한 국가입니다.

이들은 현재 불법 입국자 신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뒤 제3국으로 강제 추방되는 형식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태국 당국에 한국행을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탈북자들의 신변 안전과 주변국과 외교적 마찰을 고려해 구체적 언급은 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준혁(외교부 대변인) : "외교적인 문제, 주변국과의 문제 이런 것들 때문에 구체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는 것이 정부입장이기 때문에..."

탈북 종업원들은 강제추방 절차가 끝나는 다음 달 초쯤 국내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