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등락 엇갈려 _플레이어 뱅커_krvip

국제 유가가 종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석유공사는 WTI,즉,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현물시장에서 0.14달러 오른 배럴당 34.50달러에 장을 마친 반면,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30.44달러로 1.05달러 하락했습니다. 시장 소식이 하루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0.33달러 내린 배럴당 29.8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선물 시장에서도 등락이 엇갈려 뉴욕선물시장의 WTI 5월물은 0.12달러 오른 배럴당 34.39달러에 종료됐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30.21달러로 전날보다 1.34달러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가격 등락은 OPEC 회원국 관계자들의 충분한 석유공급 약속 등으로 석유 공급 우려가 일부 해소된 반면, 최근 시장에 강력한 매수세가 다시 유입하는 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기 때문으로 석유공사는 분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