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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11월 초 출항


⊙ 김종진 앵커 :

어젯밤 KBS 9시 뉴스가 단독 보도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다음주 초 북한 재방북을 비롯한 현대 금강산사업 관련 일정이 거의 확정됐습니다. 현대 측은 이에 따라서 통일소 501마리의 북송과 유람선 출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고영태 기자입니다.


⊙ 고영태 기자 :

북경에서 북한 측과 접촉하고 오늘 귀국한 김윤규 현대 대북경협 사업단장은 통일소 폐사와 관련해 지난 16일 북한이 오해가 풀렸다는 내용의 문서를 현대 측에 보내왔다며 이는 북한 고위 당국자의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 단장 (현대 대북사업단) :

그 관계기관이라는 것이 당국이 포함된 것이냐 그렇게 한번 확인을 해달라고 해서 제가 한번 확인을 했더니 그렇게 이해해도 좋다는 게 그쪽의 의견입니다.


⊙ 고영태 기자 :

이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 날짜도 다음주 초로 확정됐습니다.


"내주 초 가능할 것 같은데 그 일정은 저쪽에서 보내준 것을 가지고 우리 정부하고 다시 협의해서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


현대측은 또 정 명예회장의 이번 방북으로 다음달쯤엔 금강산 유람선이 출항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초순에서 중순사이인데 저는 좀 빨리하기를 바라는데요, 이번에 아마 북한 방문하고 와서 우리 정부하고 협조해서 날짜를 될 수 있으면 하루라도 당겨서 발표할려고"


현대 측은 이에 따라 지난주말 2차 통일소 501마리에 대한 이물질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예방주사 접종 등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소떼를 싣고 갈 트럭 50대는 전주 승용차 공장에서 출발 날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대는 북한에서도 장전항 공사와 숙박시설 공사 등 기반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