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에 기부 받아 장애인 대학생에 장학금 지원_지옥의 복도에서 돈 버는 코드_krvip

기념일에 기부 받아 장애인 대학생에 장학금 지원_베토 바르보사 컬렉션_krvip

서울시는 오늘 오후 3시 장애인 대학생의 학비를 지원하는 '그린 기프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그린기프트'는 시민이 각종 기념일에 선물을 주는 대신 축하받는 사람 이름으로 기부를 하면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이를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6월 시작돼 지금까지 후원자 6천900여명이 7천여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엔 지체장애나 시ㆍ청각장애 등을 겪는 장애인 대학생 37명에게 1인당 장학금 160만∼200만원이 지원됩니다. '그린 기프트'는 한 번에 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단체는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시민 개개인의 소중한 기념일의 기쁨이 담긴 기부금이 장애인 대학생의 학비로 쓰이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