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금융부채 급속도로 상승 _초기 포커를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개인의 금융부채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2분기 말 현재 개인의 금융부채 잔액은 818조 4천억 원으로 1분기 말의 802조 5천억 원보다 2% 증가했습니다. 이는 1분기 증가율 0.1%와 지난해 4분기 증가율 0.8%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개인의 금융 부채가 늘어난 것은 주택담보대출금이 1분기 말보다 6조 원가량 늘어난 것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주식과 예금 등 개인 금융자산도 2분기 말 현재 1825조 5천억 원으로 1분기 말보다 8.6%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주가가 상승하면서 주식 평가 금액이 높아져 개인 금융 자산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금융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 금융자산은 1,007조 천억 원으로 천조 원을 넘어섰고, 금융자산을 부채로 나눈 비율도 1분기 2.16에서 2분기 2.23으로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