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억대 연구비 횡령 의혹’ 전 서울대 교수 수사_헨타이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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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 대의 연구비를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서울대 교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오늘 국가연구개발 과제의 연구비 2억2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전 서울대 교수가 거래한 컴퓨터 프로그램 업체를 어제 압수수색하고, 압수물을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업체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김 전 교수가 컴퓨터 서버 등을 구입하면서 비용 처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미 취업한 제자들을 연구원으로 허위 기재하는 방식으로 연구비를 빼돌렸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조만간 김 전 교수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김 전 교수가 2012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공기관 5곳에서 연구 과제를 맡아 연구비를 횡령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고 김 전 교수를 파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