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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내린 눈이 얼어 붙으면서 새벽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진 가운데 이 시간에도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 (네, 오수호입니다.) 현재 교통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새벽부터 시작된 극심한 정체는 현재 이 시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체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다른 도로로 돌아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현재 교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기흥 나들목 부근입니다. 하루 종일 정체가 계속됐던 곳인데요, 화면 왼쪽 부산방향으로 보시는 것처럼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신갈 분기점에서 안성휴게소까지 34km 구간에서 정체가 심합니다. 이어서 영동 고속도로 용인 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강릉방향으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마성 나들목에서 양지 나들목까지 12km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팔곡분기점에서 서평택 분기점까지 33km 구간에서 정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 광주까지는 7시간 강릉까지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또 전국의 천4백 여 대 제설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나서는 한편,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영업소와 영동고속도로 군자영업소 등 전국고속도로 15곳의 차량 진입을 부분 통제했습니다. 오늘 하루 16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가운데 앞으로 14만대가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보여 저녁 늦게까지도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