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인회 “LA폭동 20년, 통렬한 자성 필요”_베토 카레로 행정부_krvip

美한인회 “LA폭동 20년, 통렬한 자성 필요”_베토 바르보사는 게이입니다_krvip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재미동포 사회가 민족적 자만에 빠져 타민족을 경시하는 풍조가 늘어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주총연은 오늘 LA 폭동 20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이렇게 주장한 뒤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 타민족들과 아픔을 같이하는 친구가 되고, 그들의 커뮤니티에서 봉사하고 연대하는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LA 폭동은 다민족사회인 미국에서 집단폐쇄성과 배타성을 내세운 게 원인이었다면서 그런 것들을 고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런 노력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나타냈는지 통렬하게 자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신세를 졌던 미국사회에도 얻고 누렸던 것을 나누고 되돌려주는 아름다운 일들이 동포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