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안보실장 국회 이석 논란’에 “시급한 대응에는 차질 없었다”_엄마와 섹스 영상으로 포커 게임하기_krvip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했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밤 늦게 청와대로 복귀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시급한 대응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어젯밤 정의용 실장의 국회 운영위 출석 때문에 대응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았다"며, "현장에서 소방인력 투입과 진화작업은 위에서 지시를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당장 대응해야 할 것들은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위기관리센터는 어제 오후부터 상황대기 상태에 들어갔고, 밤 9시 44분에 3단계가 발령됐지만, (국회가) 정의용 실장을 보내주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유근 1차장을 먼저 보내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각 부처에 산재한 국가위기 관련 업무를 종합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해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동시에 신설됐고, 현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로 돼 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업무보고에 출석했다가, 여야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밤 10시 38분이 돼서야 청와대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