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어산지 감시에 하루 8천만원…과다지출 논란_포커스타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영국 정부가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감시하는 데 과도한 비용을 쏟아부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어산지가 머무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 주변에 경찰을 배치하는 데 드는 비용이 하루 5만파운드, 우리돈 8천9백여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어산지의 망명을 놓고 영국과 에콰도르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영국정부에 대외원조 프로그램을 중단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영국은 지난 2000년부터 10년간 에콰도르에 330만파운드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연간 약 6만파운드의 원조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