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월 1천만원이상 자산가 7천700명 _돈 벌려면 뭘 먹을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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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만으로 한 달에 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금융 자산가가 지난해 7천7백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경위 소속 이종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연간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신고한 사람은 2만 3천887명으로 이들의 금융소득 합계는 5조 3천994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인원으로는 3%, 금액으로는 9.2% 늘어난 수칩니다. 특히 월 평균 천만 원 이상의 금융소득을 올리는 자산가는 7천701명으로 2002년 3천707명에 비해 4년 새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구간별로 보면 금융소득이 연간 5억 원을 넘는다고 신고한 자산가는 천805명으로 이들의 금융소득은 2조 9천864억 원에 달해 한 사람에 평균 16억 원이 넘었고, 1억 2천만 원에서 5억 원까지 구간의 자산가도 5천8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