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 날씨, 피부 관리법은?_가장 나이 많은 월드컵 우승 선수_krvip

건조한 봄 날씨, 피부 관리법은?_사랑 옥수수 가루 케이크와 베테_krvip

<앵커 멘트>

요즘 건조한 날씨에 황사와 꽃가루까지 날리면서 피부 관리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을 따뜻하게 하고 어깨나 목 주위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 이상으로 피부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외 활동이 잦아진 봄철.

황사와 함께 날아온 미세먼지와 꽃가루, 자외선 등은 피부 자극과 노화의 원인입니다.

병의원에도 건조증과 아토피 등 봄철 피부질환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수현(대구시 장기동) : "화장품도 많이 쓰고 수분 팩도 더 자주하기는 하는데 화장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선글라스와 모자, 양산 등 야외용품 코너에도 자외선을 피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영제(백화점 스포츠용품 담당) :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기능성 제품 판매가 종전보다 2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환절기에는 신진 대사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체력관리가 필요합니다.

어깨나 목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만으로도 피부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박미연(대구한의대 교수) : "평소에도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발을 따듯하게 하는 족욕을 하는 것도 피부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부드럽고 꼼꼼한 세안으로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의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요령입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