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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강도 살인 사건을 벌였던 20대가 이 사실을 구치소 동료에게 털어놓는 바람에 뒤늦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28살 이모 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29살 전모 씨 등 공범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7년 9월 수원시 인계동의 유흥가 골목길에 차를 세워 놓고 안에서 잠자고 있던 취객 31살 권모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시계와 지갑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2007년 11월 절도 혐의로 대구구치소에 수감된 뒤 이런 내용을 동료 수감자한테 이야기했고, 최근 관련 제보를 들은 경찰의 수사로 구치소 출소 2개월 만인 어제(17일)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