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해외증권 투자액 2년여 만에 감소…해외 증시 하락 영향_로켓으로 돈 버는 게임_krvip

지난 3분기 각국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기관투자자의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 잔액이 2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천149억3천만 달러로 지난 6월 말보다 6억 달러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기관의 해외증권 투자잔액이 전 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3분기 중 중국과 홍콩 등 해외 증시가 부진하면서 보험사와 증권사의 투자 잔액 증가 폭이 줄어들고 자산운용사의 보유 주식 평가액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