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공전...민주당 내각 총 사퇴 주장_온라인에서 무료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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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국회는 오늘부터 본 회의를 열어서 정부를 상대로 해서 질문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내각 총 사퇴를 주장하고 나오면서 회의를 열지조차 못 했습니다. 결국, 오는 27일 국무의원에 대한 해임결의안이 제출되게 되면은 표결처리가 불가피할 전망 입니다.

이세강 기자의 보도 입니다.


이세강 기자 :

김 대통령의 총리사표 반려직후인 오전 10시, 대정부질문 의사일정이 잡혀있는 국회 본 회의장은 텅 비고 의원들은 소속정당 의원 총회장에 있었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오전 내내 최고의원회의와 원내대책회의, 의원총회의에 이어 다시 최고의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잇딴 회의의 결론은, 내각 총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오는 26일까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 국무의원에 대해 개별적으로 해임건의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대변인) :

이것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27일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될 것이며...


이세강 기자 :

그리고 사퇴를 촉구하는 내각에 대해 대정부 질문을 할 수 없는 만큼 국회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자당, 오전에 고위당직자 회의를 연대 이어 의원총회 그리고 오후에 또다시 고위당직자회의,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는 선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박범진 (민자당 대변인) :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통해서 내각에 책임이 있다면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서 그 책임을 철저히 추궁하는 것이 국회본연의 책임이고 도리라고 저희당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세강 기자 :

그러나 민자당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방침과 함께,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제출 되면 빠른 시간 내에 표결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오는 27일 국무의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제출되면 28일이나 29일 표결처리하고, 국회는 다음 주부터나 정상화될 전망 입니다.

KBS 뉴스, 이세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