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후보, 북한의 유연한 대응 기대 _더마코 카지노 전화_krvip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대북중유지원 관련 케도의 결정에 대해 한미일 3국의 의사가 반영된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북한의 현명하고 유연한 대응을 통해 협상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미국도 인내심을 갖고 한미간 협의를 거쳐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후보는 특히 이번 결정은 중유공급 중단을 예고한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실제 중유공급이 중단되고 제네바 협정이 파기될 경우에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인만큼 국민적 합의를 모아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케도가 북한에 대해 중유 지원을 계속할 지 여부를 북측의 태도에 따라 결정하기로 합의한 것은 불가피한 조치로 이제 공은 북한에 넘어갔다며, 북한은 핵 무기 개발 계획을 조속히, 그리고 가시적으로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한반도 등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또 북한 자신의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서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