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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 파업을 막기 위한 노사정 간담회가 결렬된 가운데 금융노조는 오는 11일 총파업에 대비해 조합원들에게 닷새 동안의 집단휴가를 신청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노조는 전체 투표의 73%를 개표한 상태에서 파업찬성률이 9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수(금융노조 홍보분과위원장): 총파업 찬성은 93%의 찬성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24개 조직중 16개 조직의 개표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조직은 개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노조원들이 오는 11일부터 닷새 동안 집단휴가에 들어가는 형식으로 파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제일은행은 오는 7일 실시하는 찬반투표의 결과와 관계없이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고, 신한은행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금융노조는 또 한나라당 의원들과 만나 노조측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부영 한나라당 총무는 노조측의 입장을 국회에서 직접 발표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며 파국으로 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부영(한나라당 총무): 타협의 실마리를 찾도록 하고 대화의 실마리를 찾도록 해서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될 책임이 있다. ⊙기자: 금융노조는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금융전산망의 가동을 중단하거나 전산실을 장악하는 물리적 행동은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또 금융노조가 정부와의 대화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앞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