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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을 최대한 압박해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늘은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청와대에서 만나 긴밀한 한미 공조와 확고한 원칙으로 남북 대화는 물론 북한의 올림픽 참가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다각적인 대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을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원칙도 재확인하고 필요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마이크 펜스/美 부통령 : "미국은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 대표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한정 상무위원과도 만나, 북미 대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더 많은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회담한 스위스와 독일, 폴란드 등 유럽 각국 정상들은 한 목소리로 올림픽 평화 외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도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아베 일본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등과 올림픽 정상외교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