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사포 ‘최종 시험사격’ 시찰…“실전 배치 앞둬”_수영장 강 수류탄 카지노가 있는 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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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어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이어, 오늘은 김정은이 신형 방사포의 최종 시험 사격을 시찰했다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신형 방사포의 정확도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이 신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북한 매체가 오늘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포 사격 결과를 보고 명중성이 바늘귀를 꿰듯 대단히 정확한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정밀 공격 능력을 강화시킨 방사포 무기 체계를 만들어낸 일꾼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북한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 사격에 대해 남한 작전 지대 안 주요 타격 대상들을 사정권 안에 둔 위력한 방사포의 실전 배치를 앞둔 최종 시험 사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신형 방사포 체계 개발을 직접 발기해 지난 3년간 연구 개발을 이끌어줬으며, 무려 14차례나 최전선에 나와 시험 사격을 지도했다고 밝혀 김정은이 방사포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방사포 사격의 구체적인 일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어제 오후 함흥에서 감행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울러, 통신은 김정은이 함흥 인근 북한군 해군 산하 군함 수리 기지인 '10월 3일 공장'을 시찰하면서, 어떤 전투함선들도 짧은 기간에 수리할 수 있는 튼튼한 물질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