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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청이 국민 안전을 위해 재난 문자와 결빙 구간 안내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의 올해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기상청의 호우 긴급재난문자, 한 시간 누적강수량이 72밀리미터 이상인 경우 등에 발송합니다.

올해부터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받게 됩니다.

전남권은 문자 발송 기준에 도달한 날이 지난 10년 간 연평균 4.1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국민 안전을 위해 재난문자 제공 지역도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시·도 단위로 발송했던 지진재난문자를 시·군·구 단위로 보다 상세히 나눠 보냅니다.

지난해 12월 광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지난달 강원과 경북에 시행된 '눈 무게 예보'는 올해 11월 충청 지역까지 확대합니다.

같은 양의 눈이라도 수분을 많이 머금은 '습설'은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피해를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 결빙 구간을 민간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알려주는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도 기존 중부내륙선과 서해안선에 이어 경부선과 중앙선 등 5개 노선에 추가 제공합니다.

기상청은 기후위기와 관련해, 미래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추세와 전망을 일반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정식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