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출동해 자살 못 막은 경찰 경고·주의 조치_카시니 가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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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를 받은 경찰이 늑장 출동해 자살사고를 막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늑장 출동을 한 수유 2파출소장 A경감 등 3명에게 주의 조치를, 신고 전화를 받은 B경위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경감 등은 지난 8월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이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뒤늦게 출동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감찰을 받았습니다. 감찰 결과 A경감 등은 최초 신고전화가 오고 14분 만에 출동해 그로부터 4분쯤 뒤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대 여성은 경찰이 오기 6분 전쯤 투신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파출소 직원들은 사건 연락을 받은 뒤 순찰차를 바로 현장에 보내지 않고 파출소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등 업무를 보다 출동을 늦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