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9개월만에 최저치 _카쿨로 확률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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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스닥지수가 뉴욕증시의 추락세가 계속되면서 2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다우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증시의 추락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57%, 3.1%가 급락해 1783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도 101포인트, 1%가 하락해 9778포인트가 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델컴퓨터, 시스코시스템, 루슨투 테크놀로지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를 탔습니다. 특히 경기침체로 판매실적이 저조한 반도체 업체들의 주식은 폭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 한때 오름세를 타기도 했으나 중국과의 항공기 충돌사건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3월의 제조업지수가 43.1로 2월보다 1.2포인트 상승해 미국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음에도 투자가들은 선뜻 사자주문을 내지 못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 주말에 발표될 노동부의 월간 고용동향에 따라 뉴욕증시는 또 한 번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