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미국, 여객기 테러 사전 제보받아' _마인크래프트 포커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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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사당국이 여객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제보를 여러차례 받고도 아무런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발생한 9.11 연쇄 테러 직전인 지난 8월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비행교관이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이 있음을 제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국회의원과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의 팬 암 인터내셔널 비행학교의 한 비행교관이 자신의 학생 중 한 명인 자카리아스 무사위가 위협을 가할 것이라는 내용을 '다급한 어조'로 FBI에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 비행교관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나 비행 학교측이 민주당 제임스 오버스타 의원과 관리들에게 제보 사실을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모로코계 프랑스인인 무사위는 지난 8월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으나 FBI는 비행교관의 제보와 무사위가 알 카에다 조직과 관련있다는 프랑스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9.11 테러전까지 무사위에 대해 심층 수사를 벌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사위는 지난주 9.11 테러와 관련해 미 수사당국에 의해 첫번째로 기소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