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두배 즐거운 ‘KBS 미디어서버’ _오늘 영국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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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사간의 독일 월드컵 중계경쟁이 뜨겁습니다. KBS의 중계에서는 남다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나카무라가 띄운 공이 문전 혼전 와중에 골이 되는 순간, 메인 중계 화면이 미처 담지 못한 반칙 순간이 꼼짝없이 포착됩니다. KBS 독점의 미디어 서버'영상입니다. 동시에 25개의 각도에서 잡아내는 입체적인 영상은 특히 골 장면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여러 각도의 영상이 숨 쉴 틈 없이 계속돼 시청자의 기쁨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미디어 서버'는 수 십개의 중계화면을 컴퓨터로 저장해 재가공하는 형식으로 서비스됩니다. 월드컵에 참가한 150여 개 방송사 가운데 17개 방송사만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우리나라는 KBS만이 '메인 서버'의 접근권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경기장 상공에서 팀의 전술을 조망해주는 '택티컬' 카메라의 영상은 또 하나의 자랑거립니다. 박지성이 문전 쇄도로 수비를 끌고 가며 공간을 만들어, 안정환의 골을 돕는 장면은 수준 높은 시청자의 눈높이를 다른 각도에서 만족시켜줍니다. 천금의 골을 성공시킨 이천수의 발. 한솥밥을 먹었던 안정환과 토고 골키퍼의 포옹. 그리고 관중석에서의 열기. KBS가 놓치지 않는 이번 월드컵의 보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