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강진으로 한국인 4명 고립…“모두 무사”_기차마을 호프 베토 카레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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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한국시간) 뉴질랜드 남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우리 국민 4명이 고립됐지만 모두 무사하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진앙지 인근인 카이코우라(Kaikoura)에 있던 우리국민 4명 가운데 2명은 오늘 오후 뉴질랜드 정부가 제공한 헬기로 크라이스트 처치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2명도 현재 카이코우라내 안전한 장소에 대피 중이며, 내일 뉴질랜드 정부가 제공하는 군함편에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국민 별도 연락두절 신고는 총 8건(단체여행객 포함 15여명)이며,모두 전원 생사 및 안전을 확인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