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적용 거리두기 단계 오늘(6일) 발표…수도권 4단계 ‘재연장’ 무게_제일 좋아하는 건 여기서 불평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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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6일) 발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현행 단계가 다시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통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논의하고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는 모레(8일) 종료됩니다. 이 때문에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한번 발표하는 겁니다.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 지는 4주째이고 비수도권은 3단계로 일괄 격상된 지 2주째를 맞았지만, 신규 확진자 네 자릿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행 단계를 '2주 재연장'한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그제 저녁 의료계와 경제, 사회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부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수도권에서 4단계가 다시 연장되면, 이와 연계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전에는 4명,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그제 정례브리핑에서 "사적 모임 제한은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체계에 있어 굉장히 핵심적인 조치"라며 "사적 모임에 대한 부분을 전면적으로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