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휘발유등 기름값 오를듯 _비교 포커 손_krvip

다음달부터 휘발유와 경유,등유 등의 소비자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이달들어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지만 휘발유와 경유,등유 등 기름값에 부과하는 교통세와 특별소비세에 탄력세율을 적용해 인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달들어 지난 16일까지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1배럴에 25.4 달러로, 4월 평균보다 3.3 달러나 높은 상탭니다. 따라서 기름값에 부과하는 교통세와 특별소비세를 내리지 않을 경우 이들 유류의 소비자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경부 관계자는 `오는 25일까지 국제유가 동향을 살펴본 뒤 탄력세율 적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탄력세율을 적용해 기름값 세금을 내렸던 지난 2,3월과 비교할 때 심각한 상태는 아닌 만큼 다음달부터 세금을 인하할 요인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유가가 오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다 유가상승분을 소비자가격에 반영해 소비절약을 유도함으로써 국제수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