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감독 ‘허술’…감독인력 한 명이 57곳 관리_돈을 벌기 위해 일을 수행하다_krvip

대부업체 감독 ‘허술’…감독인력 한 명이 57곳 관리_도박은 범죄다_krvip

불량 대부업체 난립에 따른 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대부업 자격 요건을 엄격히 하고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해말 현재 등록 대부업체가 모두 만2천486개에 이르지만 감독인력은 236명에 불과해 1인당 업체 57 곳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연구원은 감독인력 충원이 어려운 만큼 대부업 자격시험제로 요건을 강화하고 최저자본금 설정 등을 도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대부업체에 대한 단속과 처벌 강화, 무등록 업체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