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비 피해 잇따라 _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했습니다_krvip

⊙앵커: 대구, 경북지역에도 밤 사이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33번 국도에서 낙석 사고가 일어나 이 구간 2km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대구시 신천동로 일부가 침수되면서 무태교에서 중동교 사이 13km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금지되는 등 대구, 경북지역의 도로와 교량 17개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경북 영천시 서산동 고현천이 불어나면서 71살 박 모씨의 집이 침수돼 일가족 3명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