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회, 북한 인권상황 개선 촉구안 채택_영화 포커 매버릭_krvip

뉴질랜드 국회가 오늘 북한인권 상황 개선 촉구안을 채택했다.

뉴질랜드 국회 본회의는 한인 멜리사 리 의원이 발의한 개선 촉구안을 반대 의견없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뉴질랜드 국회에는 탈북자 이현서씨가 리 의원 초청으로 참석해 방청석에서 북한 인권상황 개선 촉구안 채택 과정을 지켜봤다.

뉴질랜드 국회는 촉구안에서 지난 2014년 유엔조사위원회 지적했듯이 북한에서 조직적인 인권 침해와 탄압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와 인권단체의 접근을 즉각 허용하라고 북한에 촉구했다.

탈북자 이 씨는 이어 이날 뉴질랜드 국회에서 뉴질랜드 국회의원과 외교사절,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인권상황과 자신의 탈북과정 등에 관해 설명하는 강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