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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주의우려 뉴햄프셔주 예비선거; 에서 선전한 부캐넌,패트릭 과 부시,조지 미국대통령 의 유세 모습 #미국


박대석 앵커 :

미국의 대통령 예비선거가 진행되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고 아시아인에 대한 반감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송철호 기자가 도도해 드립니다.


송철호 기자 :

일본과 영국, 프랑스등 각국 정부와 언론들은 어제의 미국 뉴햄프셔주 예비선거 결과에 적지아니 놀랐으며 이를 반영하듯 세계 주요 증시에서 미국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예상외로 선전한 부캐넌 후보가 부시 대통령을 누르고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제일주의를 표방한 부캐넌 후보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지지는 앞으로의 미국 정책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번 예비선거 결과는 부시 대통령에게 타격을 입혀 보호무역과 고립주의 정책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 :

민주당 후보와 부캐넌 후보의 공세에 너무 소극적이었습니다.


송철호 기자 :

특히 일본등 아시아 국가들은 부시 진영이 이번 선거에서의 고전을 만회하기 위해 경제문제를 전략으로 재선전략을 다시 짤 수 밖에 없으며 그럴 경우 아시아에 대한 시장개방 압력이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같은 우려는 이번 선거결과로 다시 한번 입증됐고 미국민들은 일본에 대한 감정을 한층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노만 미네타 (미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

미국민의 경제적 불만이 아시아계 미국인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습니다.


송철호 기자 :

이번 미대통령 예비선거 결과의 파장은 결국 미국을 통상마찰과 경제블럭화등 보호무역과 고립주의 정책을 내세운 자국 이기주의로 몰고 가 그동안 유지해 온 세계안보와 경제협력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세계 각국의 공통된 우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