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김용규 경기도 광주시장 뇌물 혐의로 체포 _사진 블레이즈 베팅_krvip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건설업체들로부터 수 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용규 경기도 광주시장과 시의원 최 모씨 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시장은 지난해 경기도 광주의 주택 건축과 관련해 2~3개 업체에서 수억원 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관련 업체 관계자 등 십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관련 계좌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검찰은 오늘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김 시장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김 시장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여 자금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시장의 혐의가 확인되는대로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