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北 불확실성에도 강세…다우 0.25% 상승 마감_돈 버는 행복한 낚시 게임_krvip

뉴욕증시 北 불확실성에도 강세…다우 0.25% 상승 마감_이사벨 발타자르 포커_krvip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북한 관련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에도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52포인트(0.25%) 상승한 24,768.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01포인트(0.41%) 높은 2,722.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67포인트(0.63%) 오른 7,398.3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 참가들은 북한의 남북고위급 회담 취소 등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와 이탈리아 정치 불안, 3% 선을 회복한 미 국채금리 동향 및 주요 기업 실적에도 주목했습니다.

정치적인 불확실성 요인이 대거 등장한 데다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이날 채권시장 장 마감 후 3.1%를 터치하는 등 소폭 더 상승했지만, 주가는 이날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정치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 등 악재에도 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도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US뱅크 웰쓰매니지먼트의 투자 책임자는 "최근의 시장 움직임은 위험과 기회가 균형 잡힌 상태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여전히 성장 추진력과 탄탄한 기업실적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역협상과 북한 지정학적 요인과 같은 정치 이슈의 위험도 반대편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5.0% 반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27% 하락한 13.42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