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호우주의보 _리필 무엇 명성_krvip

<앵커 멘트>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조빛나 기자! 화면을 보니깐 그곳도 비가 꽤 내린것 같습니다? <리포트> 중계차가 나와 있는 대구시 범어동에는 약 2시간쯤 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빗줄기가 가늘어진 상탭니다. 하지만 언제 다시 집중 호우가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오후들어 경북 북부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경북 동해안과 남서내륙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6시부터는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한 때 시간당 30밀리미터까지 집중호우가 내렸던 울진이 77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울릉도 73.5, 경산 49.5, 봉화 47.5, 포항 21 대구는 12 밀리미텁니다. 하지만 소낙성 강수를 보인탓에 같은 지역이라도 곳에 따라 비의 양 편차가 큽니다. 오후들어 대구지역 항공기 5편이 결항됐고 동해안 선박 3천편이 항포구에 대피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계속돼 내일까지 60에서 150밀리미터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