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등 4개업체 전면파업 _베토 앤 선즈 마켓 앤 베이커리_krvip

경남지역 금속노조 산하 업체들의 파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창원공단 통일중공업과 삼영노사가 파업과 직장폐쇄로 일주일째 노사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대림자동차도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림자동차 노조는 회사 측과 수차례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회사측이 금속노조 기본협약안을 거부하고 사무직과 생산직의 직급 차별 철폐도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어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원 336명인 대림자동차는 국내 최대의 오토바이 생산업체로 연간 매출이 2천억원, 하루 5백대의 오토바이를 생산하는 수출 주력업체입니다. 또 창원공단의 밸브 생산업체인 범한금속도 임금 협상을 타결하지 못해 노조원 2백여명이 어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는 등 창원공단의 중대형 4개 사업장 노조원 1500여명이 파업을 벌이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