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폭락…유가 하락_영상을 보고 돈을 버는 앱_krvip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신규 실업자는 증가세로 돌아선데다 중동 정세 불안 등의 악재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심리적 기준선이던 다우지수 12,000선, S&P 500지수 1,300선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28.48포인트, 1.87%나 하락한 11,984.6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24.91포인트, 1.89% 내린 1,295.1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50.70포인트, 1.84% 떨어진 2,701.0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달러 60센트, 1.6% 내린 1배럴에 102달러 70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1센트, 0.3% 내려 1배럴에 115달러 63센트에 거래됐습니다. 그러나 장중 100달러 60센트까지 하락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사우디에서 '분노의 날'을 앞두고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정정 불안 우려가 고조돼 낙폭을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