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값 상승세 지속…도매가 한 판 6천원 육박_프로젝트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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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여파로 달걀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 한판 기준 도매가격이 6천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달걀 한판(특란 30개) 도매가격은 5천955원으로 6천 원에 근접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하루 전보다 37원이나 오르며 6천 원 선에 바짝 다가선 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온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달걀 소비자 가격도 상승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달걀 한판 소비자 가격은 지난달 28일 7천253원으로 7천 원대를 넘어선 이후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달걀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2월 평균값보다는 43.3% 올랐습니다.

정부는 앞서 달걀값을 잡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달걀 2천만 개를 수입하고, 설 이후 이달 말까지 2천400만개를 추가로 수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대형마트들은 아직 수입 달걀 판매 계획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일부 대형마트는 수입 달걀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오늘 오후부터 미국산 달걀 한판을 4천990원에 팔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