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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가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해 유치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앞으로 4년간에 걸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간의 경기에 전 세계 연인원 65억 명이 시청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산업 발전 등 대구가 얻을 수 있는 막대한 이익을 결코, 놓치지않겠다는 각오입니다니. <인터뷰>박봉규(대구시 정무 부시장) : "기존 시설 사용하기에 가장 경제적인 대회로 치르면서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남의 잔치 아닌 우리 잔치로..." 세계육상의 별들이 모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은 트랙을 교체하고,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잇는 60미터 길이의 에스컬레이터와 투척경기장이 신설됩니다. 또, 연습장 3곳을 마련하고, 6천여 명을 수용할 선수촌과 미디어 촌을 첨단 시설로 꾸밀 예정입니다. <인터뷰>신점식(세계육상대회유치위 사무처장) : "경기장뿐 아니라 숙박시설 등 모든 조건 잘 갖춰 신기록 쏟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도 숨가쁘게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오는 6월까지 국제육상연맹 등과 대회 조직 협정을 맺은 뒤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해마다 열리는 대구 국제육상대회를 주관해 심판진과 운영요원들의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육상 저변을 넓히고, 육상 열기를 이어갈 방안도 마련합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