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속 7일 만에 상승 _포장 순환 도로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7일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은행들의 실적 악화와 부진한 경제지표에 따른 경기후퇴 우려로 장중 한때 8천 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민주당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소식에 반등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7일만에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12포인트, 전날 대비 0/15%가 상승해 8212.4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도 전장 대비 1.12포인트 오른 843.74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 포인트 오른 1511.84를 기록했습니다. 전 장에서는 JP모건 체이스의 4분기 순익이 76% 줄어든 데다, 씨티그룹도 100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고, BOA는 기존에 지원받은 350억 달러 외에 추가자금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으로 분위기가 냉각됐습니다. 생산자 물가가 7년 만에 처음 하락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52만 명으로 2주 만에 다시 50만을 넘어서면서 다우지수는 한때 8천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당초 예상보다 500억 달러가 늘어난, 8,25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를 거듭하다가 7일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경기위축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가 계속되면서 사흘 연속 하락해 배럴당 35달러 1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