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가공공장 운영 어려움 _네고의 댄스 온 카지노 물고기 파티_krvip

농특산물 가공공장 운영 어려움 _차크리냐 아비투 카지노_krvip

⊙앵커: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특산물 가공공장이 수입농산물에 밀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종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땅콩 가공공장입니다. 지난 94년 공장 가동 초기만 해도 운영에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얼마 전 문을 닫았습니다. 값싼 중국산 땅콩이 수입되면서 농민들이 농사를 포기해 원료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김종일:(원주농협지점장): 가격경쟁에서 수입 땅콩하고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가동이 지금 중단된 상태입니다. ⊙기자: 국산콩을 사용하는 메주 가공공장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우리 콩이 중국산보다 4배 가량 비싸 가격경쟁력이 없습니다. ⊙강신태(농협관계자): 메주라는 게 한정성 상품이기 때문에 그 우리 밀 제품이라든가 잡곡류, 여러 가지 잡곡류를 만들어서 활성화를 기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강원도 내에는 정부 육성자금으로 운영되는 농산물 가공공장 59곳 가운데 서너 곳을 제외하고는 운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황의식(원주시 유통담당): 수입농산물보다 국산원료가 2배에서 4배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가공하다 보니까 원료의 코스트가 높아지고 그래서 어려움이 많이 작용되고 있습니다. ⊙기자: 강원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KBS뉴스 최종림입니다.